2008년 12월 03일
에구 힘들어 / ev-k100
1.
이번 학기는 나에게 왜 이리 힘든 걸까?
살도 많이 찌고 스트레스도 받고 과제도 잘 못하고...
생각해 보면 뭐 매학기 힘들었을 테지만, 이번 학기라고 다른 학기 끝보다 죽을듯이 힘든 건 아닐 테지만.
정신적으로 더 힘들다고 느끼는 이유는 내가 아직도 뭘 할지 모르고 서성이고 있기 때문인 것도 같다.
전공도 원전공 말고 발을 담궈둔 복수전공만 2개인데 이걸 어째야 하나 고민도 되고...
앞으로 어떻게 할지에 대해서 딱히 뚜렷한 생각도 없고.
내가 이런 걸 배웠으니 이런 걸 할 수 있겠지... 하는 막연한 생각 뿐
나는 마냥 혼자 설 생각이 없는 아이인가 보다.
정신없이 이리저리 쫓기다가 아무거나 선택해서 살아가는게,
절대 <올바른 어른되는 방법 가이드라인 No.1> 같은 건 아닐 텐데 말이지.
2.
학교 셔틀 타고 집에 오는데
패닉 3집의 '내 낡은 서랍 속의 바다'가 나오더라.
오랜만에 들어서 좋기는 했는데,
노래를 듣는 내가 많이 부끄러운 기분.
난 이리 어리석은가
한치도 자라지 않았나
그 어린날의 웃음을 잃어만 갔던가
초라한 나의 세상에 폐허로 남은 추억들도
나 버릴 수는 없었던 내 삶의 일분가
3.
얼마전에 ev-k100을 서랍에서 꺼내 봤는데
정말 작고 막쓰기 편하게 생기긴 했더라.
다만 4열의 기형적이고 작은 문자키패드는 역시 마음에 안 든다.
(ev-w350을 써본 바로는 천지인도 쓸만하다는게 증명됐다.)
개인적으로 마음에 제일 들었던 키패드는, 좀 작긴 했지만 싸이언 초콜릿폰 라인의 버튼이었다.
요즘의 일체형 키패드들은 보기 이쁘긴 하지만, 눌렀을 때 눌린 감이 영...
이번 학기는 나에게 왜 이리 힘든 걸까?
살도 많이 찌고 스트레스도 받고 과제도 잘 못하고...
생각해 보면 뭐 매학기 힘들었을 테지만, 이번 학기라고 다른 학기 끝보다 죽을듯이 힘든 건 아닐 테지만.
정신적으로 더 힘들다고 느끼는 이유는 내가 아직도 뭘 할지 모르고 서성이고 있기 때문인 것도 같다.
전공도 원전공 말고 발을 담궈둔 복수전공만 2개인데 이걸 어째야 하나 고민도 되고...
앞으로 어떻게 할지에 대해서 딱히 뚜렷한 생각도 없고.
내가 이런 걸 배웠으니 이런 걸 할 수 있겠지... 하는 막연한 생각 뿐
나는 마냥 혼자 설 생각이 없는 아이인가 보다.
정신없이 이리저리 쫓기다가 아무거나 선택해서 살아가는게,
절대 <올바른 어른되는 방법 가이드라인 No.1> 같은 건 아닐 텐데 말이지.
2.
학교 셔틀 타고 집에 오는데
패닉 3집의 '내 낡은 서랍 속의 바다'가 나오더라.
오랜만에 들어서 좋기는 했는데,
노래를 듣는 내가 많이 부끄러운 기분.
난 이리 어리석은가
한치도 자라지 않았나
그 어린날의 웃음을 잃어만 갔던가
초라한 나의 세상에 폐허로 남은 추억들도
나 버릴 수는 없었던 내 삶의 일분가
3.
얼마전에 ev-k100을 서랍에서 꺼내 봤는데
정말 작고 막쓰기 편하게 생기긴 했더라.
다만 4열의 기형적이고 작은 문자키패드는 역시 마음에 안 든다.
(ev-w350을 써본 바로는 천지인도 쓸만하다는게 증명됐다.)
개인적으로 마음에 제일 들었던 키패드는, 좀 작긴 했지만 싸이언 초콜릿폰 라인의 버튼이었다.
요즘의 일체형 키패드들은 보기 이쁘긴 하지만, 눌렀을 때 눌린 감이 영...
# by | 2008/12/03 20:04 | 잡담 | 트랙백 | 덧글(2)
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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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른이 된다는게 좋은 건 아니지.